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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이프

아기 이유식 의자 , 킨즈 플립 부스터

우주의 첫 의자는 릿첼 소프트 의자 였어요. 튜브처럼 바람을 넣어서 사용하는 의자라 푹신한 쿠션감으로 잘 앉지 못하는 아기에게 좋을것 같아서 구매했었답니다. 너무 어릴때에는 앉는다기보다는 낑겨서 기대져 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뒤에 천기저귀 같은걸로 등을 대주어 사용했고 외출시 바람을 빼서 들고 다니기에 아주 좋았어요.


릿첼 소프트의자 다음에 사용 했건건 마마스앤파파스 부스터에요.

드림 받은거라 사용감이 좀 있지만 초기이유식 할때까지 잘 사용 했답니다.

바닥에 앉혀 놓으면 스스로 잘 앉아있고 기기 시작하면서 부스터에서 탈출을 하고 그래서 다른 이유식 의자를 찾기 시작했었어요.

주변에서 하이체어를 많이 사길래 알아보았는데 어멍이네 집은 식탁이 없어서 로우체어로 변형이 되는 하이체어를 알아보다가 휴대성이 좋은 킨즈 플립 부스터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더랬죠. 아마 한 두달은 고민 했었던거 같아요. 가성비 갑이라는 이케아 하이체어냐 로우체어로 변신이 가능한 하이체어냐 아니면 플립 부스터냐로요.


킨즈 플립 부스터에요. 가격은 4만원대로 인터넷검색에서 최저가인곳에서 샀어요. 휴대용으로 나온 의자이기 때문에 기존의 하이체어들 보다는 안전성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에요. 앉을때도 착 감기는 맛도 없고 가벼워서 일어나거나 하면 넘어갈 위험도 있지만 10개월이 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

식탁도 양쪽아래에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분해가 가능해요.

다리가 만나는 부분의 흰 동그라미부분을 양쪽 동시에 눌러주면 식탁이 아래로 접히면서 폴딩이 된답니다. 오른쪽 사진이 폴딩된 사진이에요. 휴대성이 아주 좋아요. 의자 뒤쪽에는 어른의자에 고정할 수 있는 버클이 있어 유아의자가 없는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우주는 버클을 채우는 것을 싫어해서 잘 안채워 놓는데 뒤로도 앉기도 하고 일어나기도 하고 그러면서 잘 사용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한답니다.또 밥상머리교육(?) 이라고해서 밥이나 간식을 먹을때에는 의자에 앉아서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같은 장소에서 먹이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킨즈 플립 부스터는 230일 즈음부터 사용 하고 있는데 의자가 좀 컸던것과 식탁이 작은것 빼고는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이제 우주는 10개월에 들어서면서 자기가 스스로 이유식을 먹고싶은 욕구가 강해져서 흡착식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는 맞는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식기를 찾으면 그것도 나중에 한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