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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s 이유식

초기이유식 쌀가루 만드는 방법


오늘은 초기이유식 쌀가루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해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쌀가루를 사용하는게 훨씬 훠~~~얼씬 편하지만 일벌리기 좋아하는 어멍이는 수제로 쌀가루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ㅋㅋㅋㅋ
‘한번쯤은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은 쌀을 300g을 준비합니다. 더 많이 준비해도 되지만 우선은 조금만!


깨끗이 씻은 쌀을 3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린쌀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쟁반에 키친타올을 깔고 그위에 물기를 빼준 쌀을 넓게 펴서 완전히 말려 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믹서기에 갈 때 뭉칠수가 있어요.


그다음엔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갈아준 쌀을 체에 거릅니다. 체에 거를때 현타가 옵니다만 이미 벌어진일이므로 열심히 체 쳐줍니다.🤣🤣


체에 걸러지지않은 쌀을 한번더 갈아줍니다.


쌀을 체에 걸러줍니다. 갈고 거르는 작업을 한번 더 해줍니다.


저는 3번째에 우주가 자다가 울어서 스탑했어요ㅠ..좀 큰 알갱이는 중기로 넘어갈 즈음에 쓰면 되니까요!!


이것이 체에 걸러진 초기용 고운쌀가루에요.

이것은 걸러지지 않은 조금 큰 입자인데 초중기용으로 쓰면 좋을거 같아요.


이날 이유식을 만드느라 불린쌀 기준60g을 쓰고 남은 쌀을 갈고나니 초기용 30g 7개, 초중기용 30g 3개가 나왔어요. 쌀 300g으로 초기용 3일치 정도가 나왔네요!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고에 보관했다가 이유식 만들때 꺼내서 사용 하면 됩니다.

제가 만드는 이유식의 모든 쌀가루는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ㅎㅎ

곧 중기로 넘어가게되면 중기쌀가루도 한번 만들어 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