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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s 이유식

고구마미음 & 고구마퓨레

 

 


8월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는 색이 일정하고 선명한 것이 좋다. 또 잔털이 없고 껍질이 매끄러운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어멍이의 고구마미음과 휘뚜루마뚜루 고구마 퓨레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다.

10배죽 고구마 미음 만드는 법


<재료>
쌀가루 20g
고구마 15g
물 200ml

* 어멍이의 레시피의 쌀가루는 시판 쌀가루가 아닌 불린쌀을 갈아서 만든 쌀가루라 시판쌀가루를 이용하는 경우 20배죽으로 만드세요. 불린쌀=10배죽 , 쌀가루=20배죽 *


1. 고구마를 쪄서 준비한다. (이중에 1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어멍이가 먹었다.)

 

 


2. 찐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양 끝을 잘라내어 준다. 고구마 양쪽에는 섬유질이 많아서 아기가 소화시키기 어렵다고 한다. 양쪽을 잘라내고 고구마 가운데 몸통 부분을 으깨준다.

 

 


3. 쌀가루 20g에 고구마 15g을 넣고 물 200ml를 넣고 잘 섞어준 뒤 센 불에서 끓인다.

 

 

이 정도 농도가 되면 불에서 내린다.

4. 완성된 미음을 소분한다.

 

 

 


고구마 퓌레 만드는 법


<재료>
고구마, 물

1. 찐 고구마에 적당량의 물을 넣어 으깨준다. 너무 뻑뻑하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넣어주면 된다.

 

 


2. 으깬 고구마에 물을 넣어 섞어준 것을 체에 걸러준다. 혹시모를 식이섬유를 거르기 위해서이다. 식이섬유는 아직 아기가 소화하기 어렵다고한다.

 

 


3. 용기에 담으면 완성.

 

 

먹일 때 전자렌인지에 살짝(30초 정도) 돌려서 먹이면 된다.




<우주의 이유식 기록>

 

 

고구마가 엄청 달아서 만들면서 우주가 엄청 좋아하겠네 싶었는데 청경채 미음의 충격이 가시질 않았는지 첫날은 몇 입 먹고 먹기 싫어하더니 둘째 날 셋째 날은 잘 먹어 주었다. 하나는 양을 좀 더 담았는데 이것도 싹 먹는 것을 보니 곧 양을 늘려도 될 거 같기도 하다. 잘 먹어주니 엄마는 기부니가 조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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