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프라 워터플레이매트 (워터매트 리뷰)

 

우주가 엎드려서도 꽤 놀 수 있게 되자 엎드려서 놀만한 장난감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워터플레이 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평한 튜브 같은 것에 물을 담아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인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많은 종류의 워터매트가 있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어멍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어멍이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인별그램에서 공구하는 분이 있길래 뭐에 홀린 듯이 결제를 했다. 아는 사람도 팔로우하는 사람도 아닌데 공구하는 것을 보고 호로록 결제했다지ㅋㅋ

나중에 사서 배송 온 것을 보니 워터매트 중에서 고가인 아가프라 워터매트였다. 어멍이는 상세 설명 따위 보지도 않고 구매를 했기 때문에 포스팅하면서 상세 설명을 읽어본다.

어멍이는 매트+물고기 6마리+추가 6마리로 구매를 했다.(2만 원 초반대에 했음)

테두리는 공기를 넣을 수 있고 가운데 부분에 물고기와 물을 넣어서 놀게 하면 된다. 별거 없지만 엄청 집중하고 잘 놀아준다.

아래 설명은 아가프라 워터매트 판매 페이지를 참고했다.

아가프라 플레이 워터 매트를 찾아보니 국내 생산에 안심 소재를 사용하고 내구성도 좋다고 한다. 또 전용 스크류가 있어 매트에 물을 넣기가 용이하다.

아가프라 플레이 워터매트는 TPU 소재를 사용했는데 TPU 소재는 열가소성 폴리 우레탄이라는 친환경소재로 인체에 무해하고 내마모성, 탄성, 방수성까지 우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이다. 아가프라는 의료용품 및 주방용품에 사용하는 무독성 TPU 소재를 사용해서 기존 PVC 재질에서 나는 화학적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기본 구성이 워터매트+물고기 6마리+전용 스크루인데 추가로 물고기를 구매했다. 물고기가 많으면 아이가 흥미를 더 많이 느낀다고 하길래ㅎㅎ

사용 방법은 위 설명과 같다.
1. 공기주입구로 공기를 채운다. 공기는 70% 정도만 채운다. 과다 주입 시 파손의 위험이 있음.
2. 물고기를 주입구에 넣어준다. 꼭 매트 안에 넣어 사용! 아이가 삼킬 시 질식의 위험이 있음.
3. 전용스크류를 이용하여 물을 채워준다. 물은 50%만 채워 사용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과다 주입 시 파손의 위험이 있음.

**물고기 넣는 것이 조금 힘드니 빡침 주의**

아가프라 워터매트와 처음 만난 우주와 쩨리(1세, 여아). 우리 쩨리는 처음에만 반응을 보이고 지금은 별 감흥이 없지만 다른 고영희님을 키우는 집에서는 발톱으로 톡 하고 구멍을 냈다고 하니 육아 육묘하는 집은 조심하는 게 좋겠다.

눈은 워터매트에 고정이고 손바닥으로 참방참방하다가 입으로 춥춥 하는 것이 한 세트인 것만 같은 우주.

워터매트에 고개를 박고 뭐하나 봤더니 춥춥하는 우주ㅋㅋㅋ

엄청 집중하면서 참방참방한다.

일단 워터매트에 엎어 놓으면 엄청난 집중을 하면서 엄마가 잠시나마 자유로울 수 일다. 또 아기가 워터매트를 누르고 두드리고 놀면서 촉각 발달, 소근육 발달, 시각 자극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1석 4조 인 아이템이다.

어멍이의 총평 (5점 만점)⭐️⭐️⭐️⭐️
시각이 발달하는 4개월부터 터미타임 연습하면서 놀기에 아주 좋다. 여름엔 찬물을 넣어서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한 물을 넣어서 따뜻하게 놀 수도 있고 참방참방하면서 손과 팔을 사용하니 소근육 발달에도 좋은 것 같다. 다만 값이 조금 나가는 점이 별 하나를 없앴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아가프라 워터플레이 매트 리뷰였다.